연애 초반 데이트 코스 추천 BEST 15 (Ft. 여친 컨펌 완료)

연애 초반에 갈만한 데이트 코스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아주 잘 찾아오셨습니다. 오늘은 연애 초반 데이트 코스 추천 BEST 15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거든요. 연애 초반의 데이트는 데이트의 만족도에 따라 상대방의 평가가 바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경을 써서 데이트 코스를 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데이트는 애프터 확률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까요.

오늘 알려드릴 연애 초반 데이트 코스 15가지는 상대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쾌적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하였습니다. 아래에 소개된 코스는 모두 저와 제 여자 지인들에게 검증된 곳이니, 천천히 한 번 읽어보셔서 성공적인 데이트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연애 초반 데이트 코스 추천 BEST 15 (Ft. 여친 컨펌 완료)

1.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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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애 초반에는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취향이나 흥미 등 궁금한 것도 당연히 많은데요. 식사를 하고 나서는 꼭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나 예쁜 카페를 한 번쯤은 들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는 것보다 훨씬 시각적으로 즐거울 뿐만이 아니라, 연애 초반의 설레이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을 때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이나 용산에 있는 호우주의보라는 카페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두 카페 모두 외관과 인테리어가 화려해서 인스타 사진 찍기에도 좋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는 곳입니다. 고향인 부산에 있을 때는 단연 기장 바닷가에 있는 카페를 자주 갑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수십 개의 바다뷰 카페가 밀집해 있으니, 연인과 함께 방문할 카페를 골라보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입니다.

  •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
  • 용산 레인리포트(호우주의보)
  • 종로 창덕궁 회화나무
  • 기장 카페 오시오
  • 기장 한옥카페 하녹
  • 부산 중구 산복도로 370
  • 영도 카린 플레이스 카페

2. 전시회 데이트

영화관 데이트, 맛집 데이트는 자주 들어봤지만 전시회 데이트라는 말은 꽤나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회 데이트만큼 본인을 고급스럽게 어필할 수 있는 코스가 없습니다. 얼마 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었던 이건희 콜렉션이나, 서촌에서 진행된 요시고 사진전 같은 곳은 가기만 하면 무조건 그날 데이트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특성상 대부분의 이색 데이트 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유명 전시회는 보통 전국투어를 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 중인 사람도 누구나 품격 있는 데이트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만 해도 집 주변인 서면에서 부산 요시고 사진전이 진행 중이고, 여동생은 대구에서 열린 이건희 콜렉션 전시회에 다녀왔네요. 전시회 데이트는 여자 입장에서도 인스타 사진도 건질 수 있고, 실내도 쾌적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코스라고 하네요.

3. 익선동 한옥거리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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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거리는 종로 3가역과 인사동 사이에 위치한 800m의 좁은 한옥거리를 지칭합니다. 1920년대 초 한옥마을이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 100여 채의 한옥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각종 카페와 파스타집, 찻집, 옷집, 플리마켓 등이 들서서서 매주 주말이 되면 데이트하는 연인들로 가득합니다. 익선동은 한옥과 좁은 길이 어우러져 인스타용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이미 MZ세대에게는 필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치는 종로 3가역 4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참고로 길이 좁기 때문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연애 초반에 딱 좋은 데이트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는 서울에 올라와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데이트코스가 바로 이 익선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갈한 한옥과 트렌디한 인스타 카페, 파스타집의 조화라니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옛것과 최신의 것이 대비되는 곳이 바로 익선동입니다. 참고로, 익선동에는 한옥카페와 미술카페도 많이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맛집 데이트 (호텔 뷔페,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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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재밌는 데이트 코스도 맛집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맛있고 고급스러운 식사 한 끼가 정말 중요합니다. 식사시간에 밥만 먹는 게 아니라, 서로 궁금한 얘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거든요. 뷔페나 오마카세라고 적어두었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 동네에 하나쯤은 다 있는 분위기 좋은 양식집 정도면 합격입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와인 한잔까지 곁들인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이미 당신 것일 겁니다.

물론 본인의 클라스를 어느 정도 보여주고 싶다면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호텔 뷔페나 오마카세를 예약해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애 초반에는 가격대가 너무 높지 않은 가성비 코스가 딱 적합할 것 같습니다.

5. 놀이공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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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함께 놀이공원을 간다? 그린라이트를 넘어서 확실히 사귀는 단계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는 인스타용, 카톡 프로필용 사진 찍기에도 좋고 연애 초기의 풋풋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롯데월드는 잠실 롯데타워 바로 앞에 있는 석촌호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롯데월드를 갈지, 아니면 에버랜드를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텐데요. 지리적으로 가깝고, 좀 더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는 롯데월드를 추천합니다. 좀 더 넓고, 동물원이나 아마존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를 추천합니다. 크기 자체는 에버랜드가 2.5배 정도 더 넓습니다. 용인이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에버랜드는 강남역에서 에버랜드까지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반지 공방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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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 커플은 아직 커플링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에는 공방에서 직접 반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지를 만드는 과정 자체도 즐겁고, 훗날에도 커플링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나무로 반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더라고요. 금속 재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힘도 덜 들고, 서로 도와주면서 할 수 있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반지를 만드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익선동 데이트를 마친 직후에 공방으로 향했는데요. 종로 낙원상가와 익선동, 인사동 주변에 이런 공방이 많더라고요. 네이버에 블로그를 검색해 보셔서 취향에 맞는 공방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단 공방의 특성상 개업과 폐업이 잦은 편이니 가장 최신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영화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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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데이트는 식사, 카페와 함께 가장 전형적인 데이트 코스입니다. 조금 진부한 면도 있지만, 남녀가 함께 영화관을 가면 그린라이트라는 말이 있듯이 동시에 그만큼 보장된 데이트 코스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단 저는 살면서 영화를 싫어한다는 사람을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식사를 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팝콘과 영화를 즐기는 것도 나름 좋은 데이트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리 연인의 영화 취향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참고로 영화관 데이트를 할 때에는 일반 2D관보다는 4DX나 돌비 애트모스관, 프라이빗 박스, 샤롯데 같은 특별관을 한 번 예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프라이빗하게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조금 무리해서 샤롯데관을 이용해 본 적도 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 봐 금액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30만원에 샤롯데관을 대관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1주년 기념일 정도에는 한 번쯤 예약해 보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8. 근교 드라이브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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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대부분은 도시에서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주말 데이트에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교외로 드라이브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차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쏘카나 그린카 같은 카셰어링 서비스가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드라이브를 굉장히 좋아해서, 교외로 나간 김에 호수뷰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근처 아울렛에서 쇼핑도 자주 즐깁니다.

우선, 차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어느 업체이던지, 첫 이용인 경우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업체가 있지만 저는 가장 유명한 2곳을 가장 애용합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곳이 아무래도 안전하니까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고, 고향이 부산이어서 서울과 부산 근처에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서울 근처에서는 의왕 백운호수와 광주 남한산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부산 쪽에서는 기장 해녀촌이나 삼랑진 만어사를 추천드리고 싶고요. 주인장과 여친이 직접 선정한 드라이브 코스 8가지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가시기 전에 한 번 읽어보시면 데이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9. 백화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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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아직 어색한 기운이 남아있는 연애 초반 커플들에게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특히 연인이 패션과 쇼핑에 관심이 많다면 함께 백화점을 가서 이 옷, 저 옷을 골라주다 보면 어느새 친해진 두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화점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여의도 더 현대부터 센텀시티 신세계까지 다양하게 방문했네요. 백화점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편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백화점 데이트는 다른 코스와 연계하기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시간이 애매할 때 일정에 끼워 넣어도 좋고, 구경이 질리면 백화점에 위치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는 백화점과 쇼핑을 좋아합니다. 연인에게 마음에 꼭 맞는 옷을 찾았다면, 몰래 구매해서 깜짝 선물을 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입니다.

10. 칵테일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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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바는  분위기 있게 양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서양식 술집입니다. 특히 칵테일은 도수가 약하면서 맛도 달콤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다양한 술이 들어가는 혼합류인 칵테일의 특성상, 칵테일 바는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나름의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온더락 스타일의 칵테일을 선호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블랙러시안’이라는 칵테일을 한 번 드셔보세요. 술과 은근한 커피향이 참 잘 어울립니다.

칵테일을 처음 드시는 분이나, 술이 약한 여성분들에게는 라이트한 입문용 칵테일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통은 ‘블루 하와이’가 가장 무난합니다. 맛도 달콤하고 도수도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 안주는 나쵸칩을 시켜보세요. 바삭한 나쵸와 꾸덕한 치즈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11. 한강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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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가장 큰 이점은 바로 한강을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돗자리도 빌릴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밤 7시 30분에 진행되는 분수쇼가 매력적인 반포 한강공원, 강 중심에서 리버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노들섬 한강공원까지 선택지도 정말 다양합니다. 해 질 녘이 되면 사진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후에 꽁냥거리러 가기에 딱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장 선호합니다. 근처에 실내폭포로 유명한 더 현대 백화점과 각종 오마카세 맛집이 밀집해 있어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고, 서울 중심 한가운데에 있어서 접근성 자체도 훌륭합니다. 한강공원 근처에는 돗자리나 의자, 감성조명 같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곳이 많으니, 사전에 예약을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마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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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서로가 익숙해진 상태라면, 연인과 함께 장을 보는 것도 일종의 데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나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는 육류부터 과일, 간식, 주류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장을 보고 밀키트를 사용해서 밥을 식사를 한다면 두 사람의 사이는 조금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마트에서 장 보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집 근처 이마트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바로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한강 데이트 가기 전에 맛있는 간식 사러도 가고, 같이 먹을 식사 재료를 구매할 때도 간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집 데이트도 참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ㅎ.

13. 서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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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독서를 즐겨하는 커플이라면 함께 서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서로 취향인 책을 골라보고, 그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신논현역 교보문고를 참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교보문고 특유의 향기도 좋고, 편안하게 책을 구경하다가 지하에 위치한 교보문고 핫트랙스와 풀바셋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느긋하니 참 좋습니다.

서점 데이트는 상대방의 취향을 좀 고려해야 하는 데이트코스입니다. 혹시라도 상대방이 책에 관심이 없다면 이 코스는 과감하게 배제하세요. 물론 연인이 차분한 분위기와 책을 좋아한다면 나중에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서적 등 다양한 서점을 함께 방문해 보아도 참 즐거울 것입니다. 한 번 정도는 지적인 느낌의 데이트도 저는 좋더라고요. ㅎ.

14. 고궁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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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데이트는 한복을 입고 연인과 산책을 하면서 조선시대 감성 사진도 듬뿍 건질 수 있는 이색 데이트코스입니다. 서울에는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과 덕수궁 그리고 경희궁까지 총 5개의 궁궐이 존재하는데요. 한복을 입으면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봄에는 꼭 경복궁 안에 있는 경회루를 보러 고궁을 방문합니다. 수양벚꽃이 한껏 흐드러진 모습이 정말 예쁘거든요.

경복궁은 조선의 본궁인 만큼 크기가 크지만,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곳인데요. 조금 한적하게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에는 창덕궁이나 경희궁을 방문해 보아도 참 좋습니다. 특히 창덕궁은 부용정이라는 아름다운 후원이 있어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참고로, 창덕궁에서는 임금의 서재이자 사랑방이었던 낙선재도 볼 수 있습니다.

15. 바닷가 해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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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는 탁 트인 경치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연인과 해변을 거닐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선선한 봄이나 가을 또는 여름밤에 방문하면 참 괜찮은 데이트코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산 사람이어서 해운대나 광안리, 또는 송정 해수욕장을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근처에서 술 한잔하고 산책으로 해변을 걸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특히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들은 거의 다 관광지화가 되어서, 해변의 경치와 주변 노천카페들의 네온사인 불빛이 예쁩니다. 밤에 야간모드를 사진을 찍으면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이 가능하니, 연애 초반에 풋풋한 감성을 느끼기에는 바닷가 해변 데이트가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쾌적하게 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